국내 기술창업 생태계에서 학생 창업가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맞춰 네이버 D2SF는 2025 하반기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대학원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단계부터 사업화·투자까지 이어지는 성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네이버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D2SF는 네이버가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위해 출범한 사내 조직이다. 현재까지 52개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일부는 코스닥 상장과 인수합병으로 이어지며 국내 기술창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D2SF, 학생 기술창업가 발굴... 20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기업·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연이어 확대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기에 이어 '2025 3rd S-Stage'를 본격 가동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손잡고 해양수산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까지 새롭게 출범시키며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상생적 혁신 생태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3rd S.Stage 개최... DB손보·DB증권·LG전자·토스뱅크·우정바이오 등 참여(~10.17)15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서울지방중소벤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대원제약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노큐브는 산학연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차세대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셀트리온·대원제약, 서울시와 협력해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셀트리온은 최근 인천 송도 본사에서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3기 기업으로 △머스트바이오(면역항암제) △테라진바이오(항체
국내 건설·레저·유통 분야를 아우르는 호반그룹이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호반혁신기술공모전(HIT CHALLENGE)'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대기업-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흐름 속에서 호반은 단순 협력 단계를 넘어 실증과 사업화를 연계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호반그룹,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 개최(~9.14)호반그룹은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5 HIT CHALLENGE)'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서
대기업 중심으로 자리 잡았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이 최근 중견기업과 공공기관까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산업 전반에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신사업 발굴 필요성이 커지면서 정부도 이에 발맞춰 스타트업과 다양한 수요기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창업진흥원, '이노웨이브' 본격 가동... 공공·민간 수요기업 모집 (6.4~6.27)창업진흥원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딥테크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
기아, 환경·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챌린지' 공모 개최기아가 환경·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굿 모빌리티 캠페인-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스타트업 챌린지는 기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 중 하나로, 환경·모빌리티 분야와 관련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에게 멘토링 및 아이디어 육성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진행한다.지원 대상은 환경(순환경제·에너지·기후기술 등)과 모빌리티(교통약
LG NOVA, 美 웨스트버지니아주와 미래 유망 스타트업 발굴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손잡고 헬스케어, 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LG NOVA와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LG전자 조주완 CEO와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 웨스트버지니아주 짐 저스티스 주지사·미치 카마이클 경제개발 장관 등이 참석했다.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
[SK C&C] 미국 VC 스톰벤처스 협업 'B2B 기술 스타트업 발굴'SK C&C가 글로벌 벤처캐피탈사와 손잡고 B2B(business-to-business) 시장에서의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섰다.6일 SK C&C는 미국 벤처캐피탈 스톰벤처스(Storm Ventures)와 'B2B 기술 사업 관련 글로벌 유망 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SK C&C 김완종 디지털사업총괄과 스톰벤처스 라이언 플로이드(Ryan Floyd) 공동창업자이자 대표를 비롯한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우리은행의 투자 공모 접수가 오늘 시작됐다.지난 23일 우리은행은 이달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11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우리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6월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은행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10번의 공모를 통해 약 877억 원을 투자, 90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이번 공모 대상은 기술력 및 사업성을 갖춘 중소법인으로, 내달 서류·
스타트업 활성화가 고금리 등 복합위기를 극복하는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 정부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생애최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생애 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생애 처음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을 위한 '생애 최초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신설하고, 본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라고 밝혔다.중기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들을 지
정부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업 대국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혁신 창업기업 발굴 및 지원에 나섰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이날부터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 참가자를 모집, 총 1,981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해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패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K-콘텐츠를 이끌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22일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과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3년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시제품(프로토타입) 개발, 초기 사업화를 통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업 3년 이하 기업을 지원하는 '초기 스타트업 프로그램' △창업 3년 초과 7년 이하 기업을 지원하는 '창업도약 프로그램' 등 단계별 사업이 추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CJ인베스트먼트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시작한다.21일 CJ인베스트먼트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와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디데이×CJ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은 CJ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8월 사명을 변경하고 그룹 CVC로 재출범 후 처음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CJ의 미래 혁신성장을 위한 4대 성장엔진 C.P.W.S(Culture, Platform, Wellness, Sustainability) 기반의
19일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성될 총 120억 원 규모의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 운용사를 내달 1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수산분야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정부의 수산모태펀드와 민간 자본이 합동으로 출자한 수산펀드를 조성해 왔다. 수산펀드는 조성 후 8년 동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산경양체에 대해 투자 및 회수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해까지 총 2481억 원 규모의 17개 수산펀드를 조성했으며 이 중 1337억 원을 수산기업에 투자한 바 있다.올해 신규 결성되는 스마트양식산업혁신펀드는 스마트양식 및 수산부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이 시작됐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해당 플랫폼을 통해 현업팀은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회사 간 경계를 넘어
15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K-스타트업 센터(KSC)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를 방문하여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K-스타트업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현지 네트워크, 사무공간 지원 등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8개 국가별 특화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씨앤에이아이는 합성 데이터 AI 전문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K-스타트업 센터의 스웨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신사업 시장 검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해양, 물류, 항만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Smart-X Seaport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 항만을 완성하는 'X(혁신 서비스를 의미하는 미지수)'를 찾는다는 의미가 담긴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추진 중인 실증 브릿지(Smart-X Series) 프로그램으로, 인천항만공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해당 프로그
7일 강원랜드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외부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조달하고, 내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강원랜드에서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K-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추진될 예정이다.K-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공공·민간 기관의 인프라를 개방, 해당 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와 기술실증을 지원해 판로 개척을 돕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공모 참여 대상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개발자 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는 네이버의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 2023'의 참가 접수가 시작된다.7일 네이버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DEVIEW를 올해 '소통과 공유를 통한 기술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프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한 DEVIEW는 네이버 및 관계사들 외 하이퍼커넥트, 쿠팡, 쏘카, 스캐터랩, 심바이오트AI, 한국축산데이터 등 각 분야 IT
SK텔레콤(SKT)이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선도 기업들과 함께 국가대표 ESG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SKT는 역량 있는 스타트업의 ESG 분야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ESG 코리아 2023(ESG Korea 2023)'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ESG 코리아'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스타트업들을 위해 ICT 기반의 솔루션을 지원하고, ESG 성과를 측정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매년 최대 15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ESG 코리아 얼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