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지원사업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9월 5개 기업(기업 발표 기준)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분야별로 소셜미디어 데이터 분석, 물류 IT,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바이오 신약 플랫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등이다.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주도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해 투자부터 기업 성장,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와 연계해 최대 12억 원(3년간)의 R&D 자금을 지급하며, 성과 창출 기업에
미국 뉴욕이 실리콘밸리를 잇는 새로운 AI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하는 가운데, 정부가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하반기 참여기업 10개 사를 발표했다.정부, 뉴욕 진출 지원할 AI·디지털 스타트업 10개 사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4일 새로운 스타트업 허브로 부상 중인 뉴욕에 진출할 수 있도록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하반기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에듀테크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AI 마케팅, 콘텐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 기
벤처투자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및 벤처펀드 결성 동향에 따르면 신규 벤처투자액은 2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고, 벤처펀드 결성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신규 벤처투자, 2년 연속 상승세로 5.7조 원 기록2025년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총 5조 6,780천억 원으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5조 4,856억 원)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2023년 이후 2년 연속으로 투자액이 상승한 것으로, 벤처투자 시장의 회복세를 명확히 보여준다.또한 벤
친환경 건축 및 조경 자재 커머스 스타트업 '봄찬'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9월 프리팁스(Pre-TIPS)에 선정된 지 1년여 만이다. 봄찬은 지난해 액셀러레이터(AC)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초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중기부의 프리팁스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술력을 단계적으로 검증받은 바 있다.이에 따라 봄찬은 '석재 수요 예측 및 유통 최적화를 위한 공급망 AI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회사는 기존 기술력
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비스(대표 이대홍)가 중소벤처기업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에이비스는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멘토링, IR, 맞춤형 컨설팅, 해외 현지 행사 참여 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에이비스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총 58억 원에 달했다. 앞서 에이비스는 시드 투자 3억 원을 시작으로, 2024년 12월 인탑스인베스트먼트, 넥스트랜스, 에이치지이니셔티브, SBA
AI 기반 예술 투자·금융 플랫폼 운영사 에버트레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 투자와 정부 지원을 연계해 미래 기술·글로벌 진출 역량이 확실한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대표적 창업 지원 정책이다.이번 선정으로 에버트레져는 향후 2년간 연구개발(5억 원), 사업화(1억 원), 해외마케팅(1억 원)을 포함해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팁스 지원금을 바탕으로 예술가치 분석 AI의 고도화 및 상용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현지 증권사·은행
국내 3D 웹사이트 제작 스타트업 코드그림이 국제 무대에서 지식재산(IP) 기반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코드그림은 최근 개최된 '2025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글로벌어워즈'에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WIPO는 지식재산 분야 전반을 총괄하는 유엔(UN) 산하 국제기구로, 2022년부터 '글로벌어워즈'를 통해 IP를 활용한 기술로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중소·스타트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기업에게는 WIPO 공식 시상식 초청과 함께 전 세계 홍보 기회, 지식재산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자금 조달
에스엔솔루션즈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달의 A-벤처스' 74호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기업은 자율주행 예초로봇과 AI 수확로봇 등 첨단 농업기술을 앞세워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난과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매달 농식품 분야의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A-벤처스는 선정해 발표한다.에스엔솔루션즈, 농업용 AI 로봇 다베어·고고팜 개발2019년 4월 설립된 에스엔솔루션즈는 AI 기술을 접목한 농업용 로봇 전문 스타트업이다. 경상북도 안동시에 소재해 있으며, 스마트 로봇 '다베어'와 '고고
유럽 최대 창업 전시회 '비바테크 2025'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가해 유럽 시장에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K-스타트업' 사절단을 구성해 국내 스타트업 전시를 총괄 지원했고, 경기도는 자체 육성한 기후테크 기업들의 참여를 도왔다. 이 가운데 파이네코는 에너지·기후 기술 분야 '주목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K-스타트업, 유럽 최대 창업 전시회 '비바테크 2025' 참가중기부가 11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전시회 '2025 비바테크놀로지'(V
퀄컴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하 아태 지역)의 온디바이스 AI 혁신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지난해 말 AI 혁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퀄컴 AI 혁신 프로그램(QAIPI) 2025 – APAC'을 출범하고, 최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국가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15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국내 기업으로는 △마음AI △모토브(MOTOV) △반야AI △사각(SAKAK) △스퀴즈비츠(SqueezeBits) 등 5개 사가 최종 명단에 포함됐으며, 퀄컴은 해당 기업에 리소스와 멘토링 등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일 글로벌 AI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기업평가기관 중 하나로 꼽히는 CB인사이트(CB Insights)의 글로벌 AI 100대 기업 'AI 100 2025'에 국내 AI 스타트업 △노타AI △디노티시아 △업스테이지 △트웰브랩스 등 4개 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CB인사이트는 글로벌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사업 분석 플랫폼을 통해 기업과 투자자 활동에 대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 기업으로, 매년 전 세계 비상장 AI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성과, 기술력, 투자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A
경기도가 추진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중심으로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와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경기도, 탄소중립 실현 앞장선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 가속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분야의
얼어붙은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더브이씨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투자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투자 금액은 1조 2,3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투자건수는 243건으로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스타트업 투자 2021년 정점 후 하락세... 올해 1분기 투자 규모 역대 최저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은 2021년 정점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분기별 투자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1분기 5조 9,68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와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가 각광받는 가운데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가 지난해 10월 월간 이용자 수 500만 명 돌파에 이어 최근 1,08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로 뤼튼은 국내 AI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누적 투자 유치액 1,000억 원을 넘었다. 이와 함께 캐릭터 챗 서비스 '크랙'을 정식 출시하고 '뤼튼 3.0'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확장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뤼튼, 총 1,080억 원 투자 유치... 국내 AI 플랫폼 스
오픈AI(OpenAI)의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업무 환경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대학가 역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디지털 전환(DX)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속에 AI 전문기업 마인드로직은 자체 개발한 챗봇 서비스를 선보였다.마인드로직, GPT-4o 기반 '대학챗봇'으로 대학가 디지털 전환 이끈다마인드로직의 '대학챗봇'은 오픈AI의 최신 모델 'GPT-4o'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대응 챗봇으로, 대학 행정 업무 지원뿐 아니라 유학생과 재학생의 학
앰버로드가 AI 기반 제조 솔루션 '마이너리포트'(Miner Report)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설립 초기 시드에 이어 최근 프리 A까지 연이어 유치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으며, 국내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앰버로드의 핵심 AI 솔루션 '마이너리포트', 양산 실패율 0%앰버로드는 2023년 9월 포스코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AI 기반 제조 생산성 향상 올인원 솔루션 '마이너리포트'를 주력 제품으로 내
국내 스타트업들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한국 스타트업은 AI와 디지털 헬스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선보이며 총 363개의 혁신상 중 119개를 수상했다. CTA는 CES 개최에 앞서 전 세계 신규 제품을 대상으로 기술성, 심미성, 혁신성을 평가해 혁신상과 최고혁신상을 수여하고 있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정부와 대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이 자리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해 100여 개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5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혁신상을 휩쓸며 기술력을 입증했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CES 2025 혁신상 수상 결과에 따르면, 총 363개의 혁신상 중 162개(12.27. 기준)를 한국 기업이 차지했다. 특히 이 중 76.5%(124개)는 국내 중소기업(5개)과 스타트업(119개)이 수상해 한국의 혁신 기술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및 벤처기업 중
실물 작품 NFT 거래 플랫폼 운영사 아트라식스가 미술시장 디지털 전환(DX)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누적 투자금 10억 원을 확보하면서 미술 산업 디지털 혁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아트라식스는 초기 단계 벤처캐피털 소풍벤처스와 벤처스퀘어등으로 부터 총 3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되면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회사는 최대 5억 원의 R&D 자금과 2억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게 됐다. 팁스 연구 과제를 통해 회사는
우주 스타트업 레오스페이스가 우주통신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우주통신 상용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레오스페이스는 올해 케이에스티-미래 제1호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조합으로부터 시드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한 데 이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면서 연구자금을 확보했다. 이로써 회사는 사업화를 위한 포스트 팁스 2억 원을 포함해 향후 3년간 총 17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은 한국과학기술지주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회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