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세번째)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 창업진흥원 제공
(오른쪽 세번째)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 창업진흥원 제공

15일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K-스타트업 센터(KSC) 참여기업인 주식회사 CN.AI(이하 씨앤에이아이)를 방문하여 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K-스타트업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현지 네트워크, 사무공간 지원 등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8개 국가별 특화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하여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출처 = 창업진흥원

씨앤에이아이는 합성 데이터 AI 전문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K-스타트업 센터의 스웨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신사업 시장 검증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스웨덴 의료·제조·IT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현지 협업 파트너쉽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원섭 씨앤에이아이 대표는 "K-스타트업 센터가 현지 시장접근에 대한 우려를 덜어줘 해외진출이 한결 수월했던 것 같다"라며 "이처럼 유용한 해외진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가 보다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준비-진출-안착 3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라며 "창업진흥원이 글로벌 진출의 성공 파트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오는 3월 말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올해 K-스타트업 센터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인베스트 뉴스 회원가입으로 더 많은 기사를 만나보세요!

MSN에서 인베스트를 팔로우하시면 최신 기사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