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우리은행
출처 = 우리은행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우리은행의 투자 공모 접수가 오늘 시작됐다.

지난 23일 우리은행은 이달 27일부터 3월 10일까지 '제11차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대상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18년 6월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은행이 직접 투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10번의 공모를 통해 약 877억 원을 투자, 90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기술력 및 사업성을 갖춘 중소법인으로, 내달 서류·IR(기업설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5곳 내외의 최종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등의 방식으로 개별기업당 10억 원 이하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혁신기업에 대해 지속적인 직접투자를 단행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핵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11차 중소기업 투자대상기업 공모와 관련된 사항은 우리은행 홈페이지 내 우리뉴스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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