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 곽혜인 기자
인포그래픽 = 곽혜인 기자

글로벌 웰메이드 웹툰 제작사 소이미디어가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 30억 원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소이미디어는 지난해 9월 F&F파트너스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첫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스마트스터디벤처스의 이번 투자 금액은 약 10억 원이다.

2018년 출범한 소이미디어는 자체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웹툰·웹소설, 사운드·영상, OST, 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 및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사업 영역은 노블코믹스 웹툰으로 <경성빵집>, <복지원>, <무명시기> 등 오리지널 IP를 토대로 글로벌 팬덤을 공략하고 있다.

소이미디어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크리에이터 양성, IP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향후 종합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으로써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소이미디어에서는 웹툰의 초개인화·세분화 트렌드에 발맞춰 자체 판타지 유니버스를 기획·제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이미디어 허세현 대표는 "최소 5년 차 이상의 연재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기 웹툰 작가들이 회사의 디렉터로 합류하여 직접 IP를 기획하고 디렉팅한다는 점이 타 제작사와 구분되는 소이미디어만의 저력"이라며 "작가의 크리에이티브와 회사의 제작 시스템이 결합된 웰메이드 웹툰으로 한류 웹툰의 글로벌 진출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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