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 '비스테이지 팝' 기능 선봬

출처 = 비마이프렌즈
출처 = 비마이프렌즈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는 올인원 팬덤 솔루션 비스테이지에 실시간 오픈 채팅 기능 '비스테이지 팝'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스테이지는 콘텐츠 관리, 멤버십, 글로벌 이커머스, 커뮤니티, 라이브 스트리밍 등 팬덤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새롭게 개발한 비스테이지 팝은 아티스트와 팬 간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팬덤 활동의 재미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팬들은 비스테이지 홈 우측 상단의 팝(POP) 아이콘을 클릭해 실시간 소통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푸시 알림 서비스 설정 시 보다 빠르게 아티스트의 팝에 참여 가능하다. 아티스트는 텍스트 채팅이나 라이브 방송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고, 소속사 관계자는 팝 관리자 페이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다.

향후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 팝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팬덤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영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의 언어 자동 번역 서비스를 3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추가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 대표는 "앞으로도 비스테이지라는 안전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전 세계의 아티스트와 팬들이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계속해서 고도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마이프렌즈는 지난 20일 한진과 북미 지역 중심 물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마이프렌즈는 자체 보유한 팬덤 비즈니스 노하우와 한진의 글로벌 풀필먼트 거점 및 이커머스 노하우를 결합해 미국 내 유통 편의성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진은 북미 지역에 팬덤 비즈니스 전용 풀필먼트 센터를 구축하고 비마이프렌즈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 및 글로벌 LMD(Last Mile Delivery) 등 올인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비즈온-오일렉스, 법인용 주유비 관리 솔루션 위한 MOU 체결

출처 = 오일렉스

지난 24일 세무특공대 운영사 아이비즈온과 오일렉스가 '모바일 주유소 솔루션 및 세무 플랫폼 서비스 확대와 법인 고객용 신규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법인용 주유비 관리 솔루션'을 신규 사업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법인 운영비 절감을 목표로, 법인의 경비처리 사각지대인 법인차, 법인카드의 과도한 주유비 남용과 주유소 악용 사례들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둔다.

특히 차량운행기록부(운행일지)가 법인의 모바일 주유권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는 것이 이번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이다. 양사는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이른바 '법인카드 주유대금 카드깡'과 차량운행일지 미작성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일렉스 관계자는 "금번 체결한 MOU와 신규사업 시작을 초석으로 법인 고객사들의 오랜 골치거리인 주유비 남용, 운행일지 미작성 문제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영 주유소들의 폐업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니아이, 알파 그릴 압착 기술 강화… '치킨버거 시장 공략'

출처 = 에니아이
출처 = 에니아이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는 소고기 패티뿐만 아니라 통살로 만든 치킨 패티도 조리할 수 있도록 햄버거 로봇 '알파 그릴'의 압착 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니아이는 올해 초부터 RaaS(Robot as a Service) 사업을 본격화하며 조리 메뉴 확장을 위한 제품 업그레이드를 준비해 왔다. 에니아이 측에 따르면, 업그레이드된 알파 그릴은 패티를 양면으로 눌러서 굽는 기능의 압착 강도를 기존 대비 300% 향상시켰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압착 정밀도를 1mm 이하로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조리로봇 모터의 속도와 가속도를 조절함으로써 강력한 압착에도 닭고기의 모양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치킨 패티는 다진 고기를 사용하는 소고기 패티와 달리 두께가 균일하지 않아 조리 난이도가 높다. 겉을 태우지 않고 속까지 익히기 위해서는 닭고기 살이 부서지지 않을 정도의 압력으로 일정한 열을 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그레이드된 제어 알고리즘은 비정형 규격의 치킨 패티 조리에 맞는 환경을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조리 환경을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니아이는 이번 알파 그릴의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패스트푸드,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등 치킨버거 메뉴를 판매하는 국내외 외식업체를 공략할 방침이다.

에니아이 황건필 대표는 "국내 햄버거 시장이 5조 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치킨버거를 주력 메뉴로 내놓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이미 미국에서는 대다수 햄버거 매장이 닭고기로 만든 버거를 판매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들린, '그리팅' 출시 2년 만에 누적 지원자 수 86만 명 돌파

출처 = 두들린
출처 = 두들린

스타트업 두들린은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Greeting)'을 출시한 지 2년 만에 누적 지원자 수가 86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리팅은 채용 사이트 제작부터 이력서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등 채용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 카카오게임즈, 넥슨, 컬리 등 약 4,000여 개 기업이 그리팅을 이용하고 있다.

2021년 7월 그리팅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약 2년간 86만 여명의 회원이 그리팅의 입사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1년간 그리팅을 통한 입사 지원자 중 개발 직군이 32.9%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경영/비즈니스 14.8%, 세일즈/CS/CX 7.1%, 마케팅 7%, 디자인 6.7%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팅을 통한 기업 지원자 수가 86만 명을 넘어선 데는 기업들이 수시 채용을 점차 늘리는 등 채용 시장 변화의 영향이 컸다. 두들린 이태규 대표는 "그리팅은 공고 배포, 이력서 관리, 지원자 커뮤니케이션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특히 수시 채용에 특화돼 약 65%까지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준다"라며 "이러한 시장 변화와 그리팅의 특징 때문에 올해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견기업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회원 전용 기사입니다.

인베스트 뉴스 회원가입으로 더 많은 기사를 만나보세요!

MSN에서 인베스트를 팔로우하시면 최신 기사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