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팃-서울대, 빅데이터 기반 AI 금융 투자모델 개발 협력

출처 = 퀀팃
출처 = 퀀팃

인공지능(AI)과 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핀테크 스타트업 퀀팃이 오늘(9일) 서울대 공과대학과 '빅데이터 기반 금융 투자모델 연구'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퀀팃은 서울대 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 플랫폼 핀터(FINTER)를 활용한 금융 투자모형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코칭 및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핀테크 기업의 연구개발 직무와 관련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퀀팃 한덕희 대표는 "데이터 기반 분석 및 의사 결정 모형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인프라가 필수적인데, 대학 등 연구 기관에서 이를 위한 기반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라며 "이번 서울대 공과대학과의 제휴를 통해 효과적인 투자모델 연구 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퀀팃은 은행·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자산 배분 투자 전략을 개인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는 투자 일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올리(Olly)'를 출시함으로써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디토닉,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인증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가속화

출처 = 디토닉
출처 = 디토닉

디토닉은 자사의 '디닷허브(D.Hub)'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디토닉은 기술신용평가 최상위 등급인 TI-2에 이어 GS 1등급, TTA 인증까지 확보하며 기술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3월 개시된 TTA 인증은 데이터허브의 각 기능들을 검증하는 인터페이스 표준과 데이터 모델·기능 등의 적합성 측면에서 일정 수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이에 TTA 인증은 전국 지자체 스마트시티 서비스 간 인터페이스 및 데이터 상호호환 보장,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토닉의 디닷허브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도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사업에서 데이터를 저장 및 제공해 실제 빅데이터 부분과 연동하는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스마트시티 데이터 허브 기반 스마트 파킹 서비스에 대한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도 했다.

현재 디토닉은 울산광역시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엣지 AIoT 박스'를 이용해 도시에서의 CCTV 영상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는 디닷허브의 특징을 살려 안심울타리 및 실종자 찾기 서비스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토닉 전용주 대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외 스마트시티 건설 계획을 가진 도시에 디닷허브를 확대 공급할 방침이다.

프린팅박스, 이마트24 무인 출력 키오스크 설치 확대


출처 = 프린팅박스
출처 = 프린팅박스

프린팅박스는 이마트24 일부 영업점에 무인 출력 키오스크인 '프린팅박스'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진 인화 및 다양한 종류의 문서 출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업체 측은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쇄물 사용 문화가 자리 잡고 있어 적은 비용과 편리한 접근성을 가진 셀프 인쇄 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충족시키고자 이마트24를 통해 무인 출력 키오스크 확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린팅박스 관계자는 "무인 출력 키오스크는 학생, 사무직 근무자 등 인쇄물 요구가 높은 고객층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콘텐츠 일러스트 공유 출력도 가능해 기존 프린터 기능 이상으로 다양한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접근성뿐만 아니라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인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쇄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전국에 설치된 프린팅박스의 무인 출력 키오스크는 860여 대로, 연내 1,500대 이상의 키오스크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비마이프렌즈, 美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너지 마련

출처 = 비마이프렌즈
출처 = 비마이프렌즈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기업 비마이프렌즈가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7일 비마이프렌즈는 미국 K-콘텐츠 전문 미디어 크리에이터 '에버라스트 코리아'의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마이프렌즈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고민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버라스트 코리아는 K-POP 열성 팬인 미국 쌍둥이 자매가 한국 문화를 전 세계로 전파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2022년 설립한 K-콘텐츠 전문 미디어다. 이들은 K-콘텐츠를 좋아하는 글로벌 팬을 위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 및 제공하는 과정에서 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 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비마이프렌즈를 파트너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의 첫 파트너십 행보는 최근 신규 오픈한 '에버라스트 코리아 비스테이지'다. 제나 토키오카(Jenna Tokioka) 에버라스트 코리아 공동 창립자는 "미디어 크리에이터로서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팔로워를 모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여러 플랫폼을 운영·관리해왔다"라며 "비스테이지는 글로벌 팬들에게도 편리한 사용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독과 후원 외 멤버십·글로벌 이커머스·디지털 티켓·라이브 스트리밍 등 확대된 수익화 기능을 한 번에 활용할 수 있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비마이프렌즈는 앞으로도 에버라스트 코리아의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를 전격 지원할 계획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팬덤 비즈니스를 위한 올인원 SaaS 솔루션 비스테이지로 크리에이터가 플랫폼을 직접 소유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구조를 제시하며 미디어 크리에이터의 수익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 및 팬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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