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현판식 = 벤처기업협회 제공
22일 열린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현판식 = 벤처기업협회 제공

벤처기업협회와 구로구가 청년기업인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손을 모았다.

23일 벤처기업협회는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 확대 개소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PSWC(Pre-Startup Winning Camp) 25기 오리엔테이션 개최 소식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 것으로 기존 창업지원센터를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로 확대 개소한 것이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 25기 오리엔테이션 = 벤처기업협회 제공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PSWC 25기 오리엔테이션 = 벤처기업협회 제공

특히 이번 PSWC 25기 참가팀은 지난해 60팀에서 100팀으로 확대됐다. 규모가 확대된 만큼 편성된 예산도 늘어나 총 2억 3,500만 원이 이번 기수에 투입된다.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모델 구축,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목표로 한 '기본이 강한 벤처과정'과 비즈니스 고도화, 투자 역량 강화, 톡투유 데모데이 참가 등을 목표로 한 'VC코칭 과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오는 3월 '스타트업 마인드셋, 선배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 특강'을 시작으로 매달 4차 산업, IT 지식 서비스 분야 중심의 창업 교육을 개최하고 창업자가 직면한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상시 멘토링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해도를 높여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방형 창업교육프로그램'도 신규 추진할 예정이다.

홍석재 벤처기업협회 구로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창업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빠르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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