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미어캣, 오비스의 메타버스 계약식 = 세븐미어캣 제공
세븐미어캣, 오비스의 메타버스 계약식 = 세븐미어캣 제공

아파트 기반 지역경제 생활플랫폼 '세븐미어캣'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오비스'와 주거공간 메타버스 서비스 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된 계약식은 세븐미어캣의 메타버스 오피스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공식 파트너 계약을 통해 각사의 축적된 IT 기술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현실과 가상공간을 연결하는 초연결 아파트 솔루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븐미어캣은 이번 오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아파트 커뮤니티를 메타버스로 옮기는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한다. 아파트 메타버스에는 입주자 대표 회의실, 관리사무소, 입주자 상담 및 온라인 강좌실, 각종 동호회실 등이 마련된다.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 공간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입주민의 편익은 물론 아파트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주명규 세븐미어캣 대표는 "이미 세븐미어캣은 오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어디서든 업무를 할 수 있는 '애니워크’를 시행하면서 가상공간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라며 "안정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는 오비스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파트가 비대면의 일상화, 디지털 세대와의 소통 등 사회 변화에 발맞춰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세형 오비스 대표는 "많은 기업이 사무 공간을 포함해 행정, 교육, 네트워킹, 헬스케어 등 다양한 목적으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파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목적의 커뮤니케이션이 온라인에서도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미어캣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IT기업으로, 세븐미어캣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방문차량 사전등록, 전자투표,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인공지능(AI) 및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아파트 입주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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