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로원(ZER01NE)이 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2023 CES)에 참가해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제로원은 다양한 창의인재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며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최근 제로원은 우수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추진해 72개 사를 대상으로 지분 투자를 집행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아울러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임직원들에게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25개의 사내 스타트업이 독립 기업으로 출범했다.
제로원은 이번 2023 CES에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마련,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로원과 함께 2023 CES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제로원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 중인 10개 사로 ▲식스티헤르츠(60 Hertz) ▲이모티브(eMotiv) ▲아고스비전(ArgosVision) ▲셀플러스코리아(CellPlusKorea) ▲엑스와이지(XYZ) ▲원더무브(Wondermove) ▲피트릭스(Fittrix) ▲디폰(Difon) ▲보다(VODA) ▲오토엘(AutoL) 등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그동안 제로원은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해 왔다"라며 "2023 CES 참가로 제로원이 육성한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