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 권진우 기자 (자료출처: KRX)
인포그래픽 = 권진우 기자 (자료출처: KRX)

7월 24일 코넥스 시장에서는 총 128개 종목이 거래됐다. 이들 기업의 총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475억 원 감소한 4조 2,8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은 SK시그넷이 2,950억 원으로 1위, 노브메타파마가 2,218억 원으로 2위, 듀켐바이오가 1,673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순매수를, 기관과 기타법인 및 외국인은 순매도를 택했다. 개인은 3억 3,700만 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억 1,1270만 원, 기타법인은 2억 1,850만 원, 외국인은 580만 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과 거래량은 모두 전일 대비 상승했다. 총 거래대금은 46억 7,500만 원으로 21억 5,000만 원 증가했고, 거래량은 90만 2845주로 12만 8000주 늘었다. 당일 거래대금 상위 기업은 SK시그넷이 20억 4,98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빅텐츠(4억 3,550만 원), 노브메타파마(4억 3,050만 원)가 뒤를 이었다.

상한가 종목은 한중엔시에스, 나라소프트, 썬테크, 큐러블 4개사다. 특히 한중엔시에스는 최근 IPO 전문 인력을 이사회에 영입하고 재무적투자자(FI)들이 잇따라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등 코스닥 이전상장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앞서 한차례 이전상장을 시도했던 만큼,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 또한 높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영향으로 한중엔시에스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일 15%(2,550원) 오른 1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종목은 틸론, 아이엠지티, 코셋 3개사다.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던 틸론은 고평가 논란에 여러 차례 몸값을 낮추다 결국 지난 20일 상장 계획을 자진 철회했다. 이와 동시에 틸론 최백준 대표이사는 경영 책임을 느끼고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한편, 19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상장한 약물전달시스템(DDS) 전문기업 아이엠지티는 상장 이후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금일 9,930원(-14.98%)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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