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 곽혜인 기자 (보도자료 참고)
인포그래픽 = 곽혜인 기자 (보도자료 참고)

[인베스트 뉴스 곽혜인 기자] 미술품 소유권 분할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트테크 플랫폼 테사는 20억 규모의 시리즈A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테사는 현재 국내 주요 신탁사·증권사가 참여한 가운데 시리즈A와 B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A2)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지난해 총 52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받은 데 이어 7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테사는 지난 2020년 4월 국내 최초로 미술품 조각투자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 해당 앱은 글로벌 블루칩 아티스트의 작품을 최소 1,000원부터 조각투자 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출시 2년 만에 회원 수 12만 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상반기 기준 누적 공동 구매 미술품가액은 298억 원이다.

테사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금융서비스 신청 ▲신규 비즈니스모델 확장 ▲해외 글로벌 서비스 출시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후속 투자 유치를 통해 조각투자 상품을 다각화하고 보다 많은 투자 기회를 마련해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테사 김형준 대표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희소성이 높은 미술 금융상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신탁사, 증권사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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