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뉴스 곽혜인 기자] 동물약국플랫폼 운영사 펫팜(PET PHARM)과 광동제약은 지난 1일 반려동물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광동제약이 새롭게 론칭한 반려동물 프리미엄 영양제 브랜드 '견옥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제품을 전국의 동물약국에 공급·유통할 계획이다.
'펫팜'은 2019년 12월에 설립된 반려동물 의약품 전문 스타트업으로, 전국 1300여개 이상의 동물약국 회원을 보유한 업계 최대 동물약국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혁신기업 유형으로 경기도지사의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윤성한 펫팜 대표는 "최근 제약 업계의 반려견 사업 진출에 힘입어 동물약국의 입지가 개선되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동물약국 시장의 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