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더허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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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뉴스 곽혜인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킥더허들은 15일 80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화자산운용, 나우IB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한 킥더허들의 누적 투자액은 142억원이다.

2018년 설립된 킥더허들은 유전자, 건강, 임상, 청구데이터를 수집해 헬스케어 빅데이터 DB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헬스케어 빅데이터의 연산 알고리즘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자사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MCN사업 및 헬스케어 브랜드 확장을 위해 6인의 유튜브 크리에이터 계약을 완료한 바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매칭 알고리즘 기술이 탑재된 약사 상담 기반의 개인 맞춤형 영양제 구독서비스 ‘핏타민’을 건강기능식품 R&D 전문기업 (주)빅썸 및 참약사협동조합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런칭하기도 했다.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개인 맞춤 영양 플랫폼 시장을 선점한 후 약료데이터와 유전자 데이터를 통합한 딥러닝 기반의 개인 맞춤 영양 O2O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라며 "비대면 진료, 웰니스, 디지털 치료제 등 헬스케어와 관련한 전 분야를 융합하는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발돋움해 국내 최초의 헬스케어 데카콘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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